[동네방네]구로구, 폭염 대비 어르신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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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 241개소 운영…재가관리사·방문간호사 수시 모니터링
  • 등록 2017-06-19 오후 12:50:36

    수정 2017-06-19 오후 12:50:3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구로구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사진)를 9월 29일까지 운영하고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은 경로당 183개소, 각 동 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5개소, 민간 시설 38개소 등 241개소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각 동 주민센터와 거점 경로당 15곳은 주말 및 공휴일 구분 없이 오후 9시까지 연장 가동한다.

모든 쉼터에는 전담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폭염 특보 발령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구는 효율적인 쉼터 운영을 위해 냉방비와 자원봉사 활동비 등 부대경비를 지원한다. 수시로 무더위 쉼터 점검을 실시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보호도 강화한다.

각 기관별로 지원하고 있는 도시락 지원대상자, 경로식당 지원대상자, 재가 대상자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재가관리사, 찾동 방문간호사 등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폭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어르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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