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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유쾌한 캠프’ 김종대 청년외신대변인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로컬 리더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혁신적 리더십과 실천 사례를 조명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유엔 기후행동이 주관하고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언더투 연합(Under2 Coalition) 등 주요 국제기후단체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정부 리더 11인에 중에는 대한민국에서는 김 후보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공공의 역할을 명확히 하며, 도정 초기부터 ‘기후복지’를 새로운 도정 어젠다로 설정해왔다. 특히 기후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기후보험’이라는 정책을 설계하고 구체화했다.
김종대 대변인은 “김 후보 기후정책의 또다른 축은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이라며 “김 후보의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2년여 동안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1GW 이상을 생산했으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발전량에 맞먹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북부청사에 공공기관 RE100 1호 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현재 RE48 수준에 도달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경기도지사로서 경제·사회·환경을 아우르는 통합적 기후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김동연 후보는 이제 지방정부를 넘어 중앙정부까지 ‘기후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