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수술간호팀, 바자회 수익금 환자 치료비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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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바자회 개최하고, 지금까지 1000여 만 원 기부
  • 등록 2026-04-03 오전 9:53:20

    수정 2026-04-03 오전 9:53:20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간호본부 수술간호팀은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2일 병원에 기부했다.

이금숙 간호본부장, 이경아 팀장 등 수술간호팀 간호사들은 이날 병원장실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약 407만 원을 전달했다.

수술간호팀은 지난해 12월 연말 수술실 내 휴게공간에서 의료진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조성을 위한 ‘땡큐 쏘 마켓’ 바자회를 이틀간 개최한 바 있다. 수술간호팀 바자회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직접 만든 물건 등을 기부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또 환자를 돕기 위한 취지에 공감해 성금을 기부하는 직원들도 많았다.

수술간호팀은 수익금 전액인 약 407만 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의 수술비로 기부했다. 수술간호팀은 2022년과 2023년에도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1000만 원 이상의 정성을 병원에 기부했다.

수술간호팀 외에도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인공신장실, 응급실 간호사 등도 바자회, 헌혈 등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환자를 돌보는 직원들이 우리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지역 사회의 소외 이웃,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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