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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창사 67년만에 제트기 사업에 진출한다.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약 30년 동안 이어온 집념의 결과다.
혼다는 최근 자사 비즈니스 제트기인 `혼다젯`(HondaJet) 시승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얼마 전 시험 비행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제품 출하를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혼다젯은 최대 시속 778km이며 항속거리는 약 1900km다. 항속거리는 길진 않지만 엔진을 동체가 아닌 날개에 탑재한 덕분에 공기 저항이 더해 속도는 여느 경쟁업체 제트기보다도 빠르다.
혼다는 지난해 에어백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에 휘말릴 당시에도 대규모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제트기 사업을 도왔다. 혼다는 지난해에만 R&D부문에 53억달러(약 5조7500억원)를 투입했다. 미국 보잉과 비교해도 1.5배 더 많다.
전미항공기제조자협회(GAMA)에 따르면 지난해 비즈니스 항공기 수주건수가 전년대비 6.5% 급증했다. 현 수주건수는 총 2400대로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4300대에는 못 미치지만 현 추세라면 조만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지노 사장은 이같은 우려에 대해 “우리는 20년 더 나아가 50년을 바라보고 제트기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강력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야마모토 요시하루(山本芳春) 혼다기술연구소 전 대표는 “제트기 사업은 단순히 비즈니스 제트기 판매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주항공사업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트기 R&D를 통해 얻은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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