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올 1분기 세계 1위…21년 연속 왕좌 지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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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 집계, 삼성전자 TV 1분기 점유율 31.3%
  • 등록 2026-06-04 오전 9:32:54

    수정 2026-06-04 오후 7:19:0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21년 연속으로 TV 시장 왕좌를 지킬 게 유력해 보인다.

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1.3%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더 선전했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매출 기준 53.4%의 점유율을 올렸다.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는 50.1%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1.6%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1위를 달성했다. 80형 이상 역시 매출 기준 29.7% 점유율을 달성했다. 유기발광디이오드(OLED) TV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8.8% 증가하면서 매출 기준 40.1% 점유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1위에 오른 이후 21년 연속 왕좌의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올해를 AI TV 대중화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마이크로 RGB TV·OLED·네오 Q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 전체에 더해 신규 미니 LED와 UHD를 포함한 보급형 라인업까지 혁신 AI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TV에는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탑재했다. 이는 TV를 시청 중인 사용자에게 AI 기술 기반으로 최적화한 답변과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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