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소재기술연구소장으로 전자공학 전문가 영입

이선우 신임 연구소장, 정밀화학 소재 및 디바이스 시스템 전문가
  • 등록 2025-04-16 오후 2:01:27

    수정 2025-04-16 오후 2:01:2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전약품(307750)은 정밀화학소재 및 디바이스 시스템 전문가를 소재기술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전약품이 영입한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의 이선우 소재기술연구소장. (사진=국전약품)
이선우 신임 소재기술연구소장은 서울대에서 유기화학 및 합성분야 석사를, 동 대학에서 디스플레이 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한 연구·개발(R&D) 전문가다.

이 소장은 종근당제약 및 다우케미칼에서 합성 및 공정 개발을, 한국바스프에서 전자재료 및 반도체 케미칼 연구 개발을 수년간 수행했으며, 최근 벨기에 화학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 총괄 이사로 재직하면서 신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 사업 등을 리드했다.

국전약품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 소재 공급망에 편입했다. 또한 OLED,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소재 영역도 품목 확대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87억 원의 전자소재 매출을 달성한 국전약품은 2027년엔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는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의 요구가 있는 상황에서 초고순도 품질관리가 가능한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전약품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이라며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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