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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이재명’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문수’(13%), ‘오세훈’(8%), ‘홍준표’(5%), ‘한동훈’(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대표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2월 1주 차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하에서는 이재명이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70세 이상에서는 김문수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41%)는 응답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주보다 3%p 증가한 58%로 집계됐다.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반대한다)’는 의견은 2%p 감소한 38%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4%,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로 집계됐다. 신뢰한다는 응답률 지난주보다 2%p 늘었고, 불신한다는 답변은 2%p 줄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