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발생, 피하세요"...경찰, 관계기관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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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한국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
도시교통정보센터 통해 사고 현황 등 신속 표출
  • 등록 2026-03-16 오후 12:00:04

    수정 2026-03-16 오후 12:00:0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화학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한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

(자료=경찰청 제공)
경찰청은 오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 및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교통안전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 현황과 우회 안내 등 안전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신속히 표출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화학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사고 관련 정보가 신속하게 공유되지 않으면 교통혼잡으로 인해 주민 대피가 지연되거나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협약에 따라 화학사고 발생 시 경찰청은 민간 내비게이션 회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고 알림 정보·우회경로 안내를 지원하고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 사고정보 및 통제 현황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시교통정보센터 플랫폼을 통한 관련 안전 정보 표출 지원 등 신속한 안전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교통안전 확보를 지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사람이나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대규모 화학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게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 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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