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홈 시장 선점…사물인터넷 환경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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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투자자 포럼 2014' 개최
2017년 스마트홈 시장 430억불
그린메모리·녹스 성장전략 소개
  • 등록 2014-05-19 오후 5:13:08

    수정 2014-05-19 오후 5:28:55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홈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19일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삼성 투자자 포럼 2014’ 행사를 개최하고 각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로 나선 이윤철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사업 매출은 2003년 이후 연평균 11%씩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업계 평균 성장률인 5%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2015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차세대 트렌드인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 상무는 “스마트홈 시장은 올해 120억 달러에서 내년 150억 달러로 성장한 뒤 2017년이 되면 4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사물인터넷 환경이 확산되면서 스마트홈 시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030억 달러로 매년 22%씩 성장해 2021년에는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무는 “한국(98%)를 비롯해 대부분의 선진국 인터넷 보급률이 70%를 넘어섰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도 15억명 이상”이라며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전 세계에 6개의 리서치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역별 생활방식을 연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서치 랩(LRL)도 8개를 개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완벽한 스마트홈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계하고 공동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수의 업체가 삼성전자 스마트홈 환경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날 그린 솔루션 메모리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지난해 DDR4 D램과 SSD가 결합된 5세대 그린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효율성은 30% 이상 높이고 에너지 소비는 15%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실리콘관통전극(TSV) 공법을 활용한 제품의 출시 시기도 공개했다.

이 상무는 “TSV를 적용한 반도체를 올해 중순부터 양산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TSV는 반도체 웨이퍼를 적층한 뒤 구멍을 뚫어 전극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인종 무선사업부 B2B개발팀 전무는 “녹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전체 생태계와 삼성전자의 모든 모바일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미 다수의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 녹스를 사용 중인 디바이스는 8700만대, 녹스가 탑재된 디바이스 모델 수는 24개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19일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삼성 투자자 포럼 2014’를 개최하고 각 사업부문별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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