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송성문·안현민,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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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8 오전 10:16:31

    수정 2025-11-18 오전 10:16:3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정상급 토종에이스로 인정받는 원태인(25·삼성)과 호타준족의 상징 송성문(29·키움)이 사단법인 일구회가 선정한 올 시즌 최고 투수와 최고 타자로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투수상에 원태인, 최고타자상에 송성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로 활약한 원태인)은 28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 WHIP 1.10을 기록했다. 총 166⅔이닝을 던지며 108탈삼진을 기록, 팀 마운드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키움히어로즈 송성문. 사진=연합뉴스
키움의 간판 내야수 송성문은 141경기에 나서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387, 장타율 0.530, OPS 0.917로 타격 전 부문에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신인왕은 안현민(22·KT)에게 돌아갔다. 안현민은 KT의 중심타선에서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의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장타율과 출루율 등 압도적인 타격 지표에 힘입어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선정됐다. 최근 한·일 프로야구 평가전에선 메이저리그급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KT위즈 안현민. 사진=연합뉴스
박철순 일구회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원태인은 꾸준함과 안정감을 겸비한 국내 대표 선발투수로 삼성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송성문은 타격, 주루, 팀 기여도 등 모든 면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타자”라고 밝혔다. 안현민에 대해선 “완성도 높은 경기력과 폭발적인 타격 잠재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2025년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IB스포츠,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별공로상, 의지노력상 등 6개 부문 추가 수상자도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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