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특별감찰관 임명' 요청에…한병도 "신속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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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 통해 "투명한 국정운영 철학 반영"
"국민의힘, 대통령 선의 왜곡하지 말아야"
  • 등록 2026-04-19 오후 8:30:01

    수정 2026-04-19 오후 8:30:0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신속하게 밟겠다”고 19일 밝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정운영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수용하라’고 대통령을 압박한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윤석열에게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입 밖으로 꺼내기도 주저하더니 야당이 되고 나서는 득달같이 달려든다”면서 “최소한의 염치와 양심은 챙기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의 선의를 왜곡해 정쟁에 활용하는 몰상식한 언행을 그만두라”고 촉구하면서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해야 한다. 특별감찰관 추천을 차분히 협의해 나가길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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