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 재가…33번째 野패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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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5시께 재가…청문보고서 채택 6시간여만
  • 등록 2021-05-31 오후 5:22:20

    수정 2021-05-31 오후 5:22:20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단독 채택된 지 6시간여 만이다.

김오수 검찰총장(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경 김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면서 “임기 시작일은 내일 6월 1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경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6일 김 총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렸지만, 여야 의원들의 말다툼 끝에 결론 없이 종료됐다. 문 대통령이 이에 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31일로 통보했고, 민주당이 결국 이날 회의를 열어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김 총장은 문재인 정부 이후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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