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공로당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당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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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19대 대선 승리를 자축하면서 대선 공로 당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상하고 사기 진작에 나섰다. 민주당 지도부는 표창 수상과 동시에 당원들에게 다음해에 있을 지방선거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두자고 독려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시당 공로당원 표창 수여식에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데 있어서 애당 동지 여러분의 수고와 단합 없이는 민주당 정부가 성공할 수 없다는 각오로 잘 부탁드린다”며 “계속 수고해주십사 말씀을 올리려고 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 대표는 “대통령을 우리가 뽑아 놓으니까 총리도 만들어졌다”며 “민주당이 시대를 책임진 정당으로서 똘똘 뭉쳐 선거를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사무총장 역시 “당원 여러분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선 막걸리와 돼지머리를 놓고 축하해야 하는데 선거법 때문에 못한다”며 “그래서 표창장을 주는 데 더 노력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꼭 성공하게 만들고 당원들이 5년이 아니라 10년, 20년 가는 민주당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인천시당위원장인 박남춘 의원은 “공로상을 받은 게 다 기분 좋은 게 아니다”며 “당 대표님이 그거 잘 받아서 부채로 내년 지방선거 이겨라 하는 데 동의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선 당시 공보단장으로 활약한 윤관석 의원 역시 “공로 표장에 보답할 것은 내년 지방 선거 승리”라며 “지방 선거 승리를 향해 뛰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2014년 인천시장과 지자체 선거에서 승리 못 해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느냐”며 “태산에 올랐으니 저 평원을 향해 진군하자”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들 의원들 외에도 문미옥 당 대표 비서실장과 백혜련 대변인이 참석했고 약 130명의 인천시당 당원들이 19대 대선 승리에 기여한 것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