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호역세권 재개발 장기전세 포함 48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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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2가 일대 정비구역 신규 지정
역세권 직주근접 주거지 조성 기대
  • 등록 2026-04-16 오전 10:00:03

    수정 2026-04-16 오전 10:00:03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일대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일대 위치도(사진=서울시)


서울시는 15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호동2가 684번지 일대 ‘신금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역세권으로,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권(CBD)과 여의도(YBD)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인근에는 응봉근린공원과 대현산 배수지 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약 1만5733㎡ 규모의 정비구역이 신규 지정되며, 공동주택 부지 1만4607㎡에 지하 5층~지상 21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 480가구가 들어선다.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329가구, 재개발 의무임대 59가구, 장기전세주택 92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의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보행환경 개선과 역세권 중심 공간 조성 방안도 담겼다. 대상지 서측 도로는 기존 5.5m에서 10m로 확장되고, 주변 도로 역시 8m에서 10m로 넓혀 교통 접근성과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

아울러 구릉지 지형을 고려한 순응형 대지 조성계획과 주변 아파트 단지와의 조화를 반영한 높이 계획을 통해 경관과 일조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금호역 일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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