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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대한민국은 두 개의 시계를 동시에 멈춰 세웠다. 하나는 총파업 시계, 다른 하나는 이공계 인재를 의대로 끌고 가던 블랙홀 시계”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의에서 절묘하게 읽힌 대목은 지급 방식”이라고 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세후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하되 그 주식의 1/3은 즉각 매각 가능, 1/3은 1년 락업, 1/3은 2년 락업으로 묶인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돈을 묶는 게 아닌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합의로 5만명의 엔지니어가 주주가 됐고 스스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당사자가 됐다. 회사 입장에서는 즉시 현금이 유출되지 않으니 R&D와 시설투자 여력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노동과 자본의 오래된 대립선이 자사주라는 중간 지점에서 만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클린룸으로 출근한 엔지니어는, 자녀에게 ‘아빠는 자랑스러운 직업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 한 마디가 이 합의서의 진짜 결산”이라고 했다.
그는 “화성·평택 캠퍼스와 용인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면, 동탄은 그 실리콘밸리의 팔로알토가 되어야 한다”며 “저는 동탄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이공계 인재가 ‘여기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명품 거주지로 만드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교통도, 교육도, 의료도, 정주환경도. 단 한 가지도 인재의 발목을 잡지 않는 도시. 그것이 제가 그리는 동탄의 10년”이라며 “엔지니어가 박수를 받는 나라. 그 박수가 가장 크게 울리는 도시가 동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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