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사무총장 선출 지원 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 박대영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등 10명의 고문과 국내 해사업계 단체장 등이 모였다.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은 “임기택 후보자가 IMO 사무총장으로 진출할 경우 회원국 의견을 고르게 반영하고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기준을 마련해 세계 해상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임 후보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무원으로 약 30년간 해양업계 발전에 헌신하고 국제해사업계에서 명망 있는 전문가로 알려진 준비된 후보자”라고 강조했다.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과거 영국 대사로 근무할 당시를 회상하면서 “승선경력과 행정 및 외교적 역량을 겸비한 임기택 후보자를 발굴한 것은 세계 해양산업의 큰 행운이며 당선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을 뿐 아니라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수십년 내에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임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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