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호주아동 성폭행 韓여성, 현지서 체포.."27세, 이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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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1-21 오후 3:08:35

    수정 2017-11-21 오후 3:08:3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른바 ‘워마드 호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호주 연방경찰이 27세 한국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호주 연방경찰은 2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 호주 북부 다윈에서 27세 한국 여성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해 아동착취물 제작 혐의를 적용했으며, 아동 성범죄자 등록법 및 성범죄법에 따라 이름은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날 다윈 지방 법원에 출석한다.

‘워마드 호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 (사진=호주 연방경찰 홈페이지)
앞서 지난 19일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자신을 호주 휴양시설 직원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은 한 남자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한 내용의 동영상과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에 논란이 일자 부산지방경찰청은 20일 경찰청 지시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온 사이트 서버와 최초 작성자를 확인하는 등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누리꾼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에도 ‘워마드 사이트를 폐쇄해달라’, ‘호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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