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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수협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10분쯤부터 8시 20분쯤까지 법원 집행인력 60여명과 수협 직원 90여명이 서울 동작구 옛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명도집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등 연대단체 회원 100여명이 집행을 막으며 충돌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연행자는 없었다.
다만 상인 측 2명이 이 과정에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명도집행으로 옛 노량진수산시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상인 철수에 이어 시장 구조물도 조만간 철거할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향후 구청 측에 철거 허가 신청을 하고, 철거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04년 수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3월 신시장이 개장했지만 일부 옛 시장 상인들은 신시장으로 이전하면 임대료가 늘어나고 점포 규모가 줄어든다며 반발했다.
수협은 지난해 11월 구 시장에 단전·단수 조치까지 했으나 구 시장 상인들은 자체 발전기 등을 돌리며 계속 영업해왔다.
다만 옛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을 포함한 연대단체는 법원의 명도집행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현장에 있는 민노련 관계자는 “상인 등 확인 결과 최소 점포 3곳, 부대시설 3곳 등에 대한 명도집행이 완료되지 않았다”라며 “상인들은 생존권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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