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폐지 회수 및 재생 전문기업
차이나하오란(900090)의 수익이 수익구조와 고객 다각화로 인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하오란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 107억3473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4%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6.9% 증가한 1105억5344만원, 당기순이익은 68.0% 늘어난 66억136만원을 기록했다.
장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는 “이번 실적 개선에 대해 중국 내 제지 수요량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가 매출 상승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올해도 2개의 신규 폐지회수센터와 화학기계펄프 생산설비를 확보할 예정에 있고, 중국내 제품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매출과 순이익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이나하오란이 지난해부터 고부가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면서, 해당 부문의 매출 비중은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수익구조의 변경과 더불어 글로벌 고객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맥도날드와 고급식품포장용지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한국 수출 계약도 연이어 성사시켜 현재 국내 유명 제지회사에도 원지를 공급하고 있다.
차이나하오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