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새 얼굴에 배우 송승헌·이희준 발탁

△직방 매스캠페인 모델로 활동할 예정인 배우 송승헌씨와 이희진씨.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톱배우 송승헌이 모바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

㈜직방(대표 안성우)은 배우 송승헌(더좋은 이엔티 소속)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신뢰’를 키워드로 한 새로운 매스캠페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매스캠페인은 직방이 국내 최초로 직접 기획·제작한 웹툰과 TV CF를 연계한 형태다. 오는 28일부터 공중파 TV광고를 필두로 케이블 및 IPTV, 극장, 지하철, 택시, 버스광고 등을 통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7편은 웹툰, 3편은 TV CF로 진행한다.

현재 송승헌과 함께 배우 이희준이 각각 직방 팀장과 중개사 역할로 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희준은 영화 ‘해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나의 거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연기파 배우다.

웹툰은 작품 ‘인터뷰’로 잘 알려진 ‘루드비코’ 작가(본명 김석현)가 글과 그림을 맡았으며, 28일 론칭 후 매주 화요일 직방 앱을 통해 연재한다.

직방 김필준 마케팅이사(CMO)는 “이번 매스 캠페인은 직방의 책임감과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계의 신뢰성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각도의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방은 지난 2012년 1월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 1000만, 누적매물 250만건에 이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