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만도(204320)가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이 기존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줄어들고, 발행주식총수는 939만1424주에서 4695만7120주로 늘어난다. 주식분할 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다.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결의한 뒤 5월 16일 신주권이 상장될 예정이다. 주총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도 본사에서 열린다.
만도는 또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3%, 배당금 총액은 93억649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