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스 “특별세무조사 보도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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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25 오후 1:46:48

    수정 2025-06-25 오후 1:46:4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빌리언스(044480)가 특별세무조사와 관련된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빌리언스는 ‘자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한 매체의 25일자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빌리언스가 통합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조사 대상이었던 과세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사대상 과세기간은 휴마시스가 빌리언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전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서울지방국세청도 조사대상 과세기간에 대해 조사를 한 것이지 남궁견 회장을 특정해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남궁견 회장은 휴마시스를 통해 2024년 6월 10일 빌리언스를 인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는 남궁견 회장에 대해 세금 탈루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 및 업무상 횡령배임과 세금 탈루 의혹 등을 제기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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