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금융투자대상]퇴직연금운용 전략 돋보이는 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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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차원 연금 전략 실행하고 협업 눈길
행복파트너 선정…연금 관리 중추적 역할
"전사 공동 협업으로 만족도 향상 만전"
  • 등록 2021-04-29 오후 3:01:02

    수정 2021-04-29 오후 10:00:57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데일리 2021 금융투자대상 퇴직연금운용 부문에는 하나금융투자가 선정됐다.

최근 퇴직연금운용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하나금융투자의 행보는 ‘꼼꼼한 전략 수립’과 ‘창의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금융투자 본사 (사진=하나금투)
하나금투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연금 전략 실행과 협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은행과 공동으로 연금신탁그룹을 신설하고 그룹 내 연금 관리 차원 최적화에 나섰다.

퇴직연금운용 전략을 맡은 하나금투 상품위원회는 신규 상품 선정과 자산운용회사 신규선정, 리스크 관리기준, 투자위험도 분류기준 등 상품선정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하나금투 리서치센터와 투자 전략팀 등이 중심이 된 ‘자산배분 사전협의체’는 매달 자산배분 전략회의 등을 열고 △자산시장 △상품시장 △개별상품 등 상품 관련 분석을 거쳐 투자전략을 한층 두텁게 하고 있다.

창의적인 전략 실행도 주목할 요소다. 하나금투는 영업점에 자산관리 전문인력 가운데 우수 직원을 연금담당자로 하는 ‘행복파트너’를 선정하고 연금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영업점과 본사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고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러한 하나금투의 전략은 결실을 내고 있다. 하나금투의 지난해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운용관리 기준)이 연초 대비 39%(1747억원) 증가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1000억원 이상 전체 사업자 가운데 적립금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운용 수익률이 얼마든 연금액이 고정된 확정급여형(DB) 적립금 증가율은 45.5%를 기록했으며 운용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수가 달라지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부문에서도 각각 29.7%, 29.0%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나금투는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해 고객(업체)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등 원리금 비보장 상품 수익률 제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확정급여형(DB)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이 15.42%로 증권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당사의 퇴직연금 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은 유관 부서와 전국 영업점 등 전사 차원의 공동 협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저렴한 수수료, 다각적인 마케팅으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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