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G7 외교, 정상외교의 완전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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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韓 민주주의 회복력 높은 평가"
"이 대통령 특유 친화력과 유머로 대화 이끌어내"
  • 등록 2025-06-18 오전 11:07:03

    수정 2025-06-18 오전 11:07:03

[캘거리=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6~1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한국의 G7 외교에 대해 “‘정상외교의 완전한 복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위 실장은 다른 주요국가들도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기자들을 만난 실장은 이번 G7 정상회의 외교에 대한 성과를 세 가지로 압축했다. 첫번째로는 계엄·탄핵 이후 한국 민주주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들었다. 그는 “이번에 만난 정상들 대부분이 국내 정치 위기를 극복한 한국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두번째로는 한국의 정상외교 복원이다. 위 실장은 “6개월간 멈춰있던 정상외교 공백이 사라졌다”며 “대통령이 특유의 친화력과 유머로 격이 없는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여러 차례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실현했다는 점도 들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거의 양자 회담에서 무역 통상, 공급망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 협력이 진전되는 집중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대전환 속에 한국이 G7플러스 국가로서의 입지를 분명히 했다는 점 등도 성과로 들었다. 위 실장은 “이번 G7 회담을 시작으로 정상외교를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국익 중심의 외교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총 9개국 정상과 연쇄회담을 갖고 민주주의 복원과 실용외교 기조를 분명히 했다. 회담 대부분은 20~30분이었고 공식 일정 외에도 오찬 등 다양한 비공개 접촉이 이뤄졌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은 국제무대 경험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회담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이끌었다”며 “앞으로 정상외교를 더욱 능동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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