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결제도 AI가 ‘척척’…삼성웰스토리·파인더스AI ‘맞손’

AI 계산대가 물품 자동 인식 후 결제
바코드 없는 제조 상품 인식 가능
  • 등록 2026-01-13 오전 10:23:54

    수정 2026-01-13 오전 10:53:07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유통·판매 솔루션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자사의 ‘AI 자동 계산대’(VCO)를 삼성웰스토리의 간편식 무인 결제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에 적용된 파인더스에이아이의 VCO 계산대.(사진=삼성웰스토리)
파인더스에이아이가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선보인 VCO는 식당에서 제공되는 여러 종류의 간편식을 분석한다. 음식을 스캐너 위에 올리면 360도로 배치된 카메라가 상품들을 실시간 스캔한 후 1~2초 만에 AI로 분석한다. 직원 또는 고객이 결제 수단을 단말기에 태그하면 수초 내에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VCO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품절을 방지하고 매장 운영 편의성도 높인다. 상품 선호도에 맞춰 재고 운영이 가능한 덕이다. 또 제품 형태가 모두 다른 간편식, 바코드가 없는 제조 음식을 모두 취급하려면 VCO가 유용하게 작용한다.

이번 협업은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이용 행태, 메뉴 구성, 결제 동선 등 현장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파인더스에이아이가 AI 모델과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식률과 사용자 경험(UX)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파인더스에이아이 관계자는 “VCO는 여러 개의 상품을 한꺼번에 인식해 결제 과정을 빠르게 만들어 사람이 몰리는 경기장, 구내식당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라며 “대기 시간은 줄이고 쾌적함은 높여 한 단계 진화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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