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러브하우스’ 100호 개소…세종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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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진행…이주민 아동 간식 전달
  • 등록 2026-05-28 오전 9:47:00

    수정 2026-05-28 오전 9:47:0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건설이 사회공헌활동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를 개소했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왼쪽), 박경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센터장(가운데),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27일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 달성을 기념하는 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100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센터 내부 청소와 블라인드·문 설치 등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외국인 이주민 아동들에게 간식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행사에 앞서 복지센터 냉난방 시설 교체와 노후 도배·장판 교체 등 시설 개선 작업도 실시했다. 회사는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아동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세종시 내 민간 봉사단체다. 한국어 교육과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2012년부터 진행해온 ‘러브하우스’는 노후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회사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지원뿐 아니라 집중호우·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 활동 등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진행됐다. 해당 제도는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그 3배 금액을 함께 출연하는 방식으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러브하우스 100호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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