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사제동행 연수단’, 일본 지역방송서 위기극복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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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짝 이룬 ‘우리는 단디짝꿍’ 프로그램
시가현 비와코방송 출연…교육복지·연수 경험 공유
  • 등록 2026-08-10 오후 1:17:52

    수정 2026-08-10 오후 1:17:52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를 도운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교육청의 해외체험연수 사례가 일본 지역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에 참여한 ‘우리는 단디짝꿍’ 연수단이 일본 시가현 민영 지상파 방송인 비와코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와코방송은 영문 약칭으로 BBC를 사용하지만 영국 공영방송 BBC와는 별개의 일본 지역 민영방송사다.

연수단은 일정 3일째 비와코방송을 방문해 정보 프로그램 ‘유상의 비와코 컴퍼니’의 ‘버즈링 JAM’ 코너 녹화에 참여했다. 촬영 내용은 지난 7일 현지에서 방송됐다.

사진=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청
‘우리는 단디짝꿍’은 학교생활 등에서 위기를 겪은 학생과 극복 과정을 함께한 교직원이 한 팀을 이뤄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광보다는 사제 간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이 새로운 진로와 학업 목표를 찾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송에서는 위기극복 사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교직원의 사연과 연수 참여 과정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경험과 교토 고려미술관 등 현지 문화·역사시설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대표 참가자는 “위기를 함께 극복한 학생과 교사가 짝을 이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고려미술관에서 일본에 보존된 우리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역사와 정체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 결과를 학생·교직원 동반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위기극복 과정을 함께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찾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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