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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DCS는 신한울 3·4호기에 도입될 실물 DCS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제어시스템과 동등한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함으로써, 제어 기능 및 운전 시나리오의 사전 검증과 점검은 물론 향후 시스템 구축과 운영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우리기술은 지난 2010년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원전 MMIS DCS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한 이후 독보적인 기술 레퍼런스를 축적해 왔다. 아울러 다수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한울 1·2호기 및 고리 3·4호기 관련 공급계약을 잇달아 맺은 데 이어 한국수력원자력과 공급자 재고관리(VMI) 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 계측제어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한울 3·4호기에 적용되는 실물 DCS와 동등한 기능을 갖춘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라며 “그간 축적해 온 MMIS DCS 개발·공급 노하우와 디지털 트윈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형 원전과 SMR을 아우르는 계측제어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신규 수주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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