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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급은 16명, 석사급은 28명으로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박사급 인력은 4배, 석사급 인력은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R&D 조직에는 분자유전학 최고의 권위자 박상진 전무를 필두로 4개의 팀이 꾸려졌다.
각 팀에는 비임상 연구 전문가인 이규항 박사와 유기합성 전문 이경익 박사, 펩타이드 전문 임창기 박사, 세포배양전문 백상훈 박사가 배치됐다. 구성원은 대부분 한미약품과 녹십자 등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권위자들로 구성했다는 것이 DXVX의 설명이다.
지난 2023년 8월 부임한 권규찬 대표이사도 LG화학과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다. 3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20 여건의 유럽의약품청 허가 등 100여 건의 해외 허가를 이끌어냈으며 해외매출 2천억원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DXVX는 감염병 및 항암 백신, 비만 및 당뇨 등 대사 질환, 항바이러스제, 안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고, 세계 유일의 mRNA 초장기 보관 및 대량 생산 플랫폼과 범용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
권규찬 DXVX 대표는 “올해 안에 기술 수출 완료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mRNA플랫폼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