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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 총장은 문제가 된 점을 시정·보완하고 가족에게 처신에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공군을 지휘하겠다’고 밝혀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압박을 물리쳤다.
국방부는 21일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최 총장이 예산집행 관리 감독을 소홀하게 하고 관용차의 사적 사용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감사관실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최 총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최 총장은 취임 이후인 지난해 7월 1억 8900만원을 들여 총장실을 리모델링했다.
최 총장은 또한 우리 군이 도입할 예정인 F-35 전투기 모형을 록히드마틴사로부터 기증받고 4094만원을 들여 복도에 설치했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이 과정에서 1999만원이 낭비됐다고 판단했다. 지난 1월 1999만원을 들여 1차 공사를 했지만 이를 대부분 철거하고 2월 2095만원을 들여 2차공사를 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 총장의 부인과 아들 등 가족의 관용차 이용 의혹도 사실로 확인됐다. 최 총장의 부인은 사적 목적과 군 공식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 공관에서 관용차를 주 1~2회, 계룡대 공관에서 월 1~2회 이용했다. 아들은 홍대 부근 업무거래처에 가기 위해 10회 정도 관용차를 썼다.
이 밖에도 최 총장은 군의관인 지인의 아들을 불러 자신의 애완견을 진료하도록 하기도 했다. 최 총장의 부인은 출산을 앞둔 딸의 집을 찾아가 운전병에게 커튼을 달도록 한 점도 드러났다.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최 총장은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에 대해 공군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리더십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가족과 관련해서는 경위가 어찌됐든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군 전 장병과 군무원이 조국 영공방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공군을 지휘해나가겠다”며 “공군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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