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3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2025 대전상의-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 13일 대전의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2025 대전상의-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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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대전상공회의소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역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진정밀, ㈜씨에이치씨랩, ㈜장충동왕족발 등 모두 7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현황 및 채용계획에 관해 설명한 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또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이력서 첨삭과 면접 상담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영어 실력을 갖춘 내국인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을 면접,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참여한 학생들도 “기업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향후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채용 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상의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설명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