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북악사학회의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 북악사학회 정기 학술회의 기념 촬영(사진=국민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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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북악사학회가 발간하는 ‘북악사론’이 연구재단 등재 학술지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북악사학회는 1988년 12월 국민대 국사학과 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구 모임이다. 매년 1월과 7월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학술지 ‘북악사론’으로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북악사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는 한준수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으로 국민대를 설립한 해공 신익희 선생과 구한말 활약했던 한규설 대감의 가옥을 이전해 명원박물관으로 개관한 성곡 김성곤 선생의 부인 김미희 여사 등 국민대는 광복 후 우리 민족의 정신을 지켜가는 한국사의 주요 인물들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앞으로도 북악사학회가 내실 있는 학문적 성과와 학계에 기여하는 연구 활동을 위해 초심을 되새기며 더욱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