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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해 6월 ‘12일 전쟁’ 기간 이란의 핵심 핵시설을 공격했다. 이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접근이 금지, 서방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위치를 확인한 지 거의 9개월이 지났다.
공식적으로 미국 정부는 우라늄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알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당국자는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이 현재 고농축 우라늄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위치가 확인될 경우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비상 계획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의 한 외교관은 이런 움직임이 이스파한 단지에 보관돼 있던 60% 농축 우라늄 441kg 가운데 일부가 이동됐을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이 정도의 우라늄은 몇주 안에 무기급인 90% 수준으로 농축이 이뤄질 수 있으며 이는 약 12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다. 미국은 구체적으로 11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이란은 이 외에도 낮은 농도로 농축된 우라늄 8000kg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또한 농축 능력이 복구될 경우 이 역시 무기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해당 작전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이란의 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했다고 판단돼야 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블룸버그 또한 현재 작전이 미군와 이스라엘군 중 누가 수행할지, 혹은 합동으로 진행될지도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밤 대통령 전용기(에어 포스 원)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어느 시점에 우리가 접근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아직 그것을 노린 적은 없지만 나중에는 할 수도 있는 일”이라며 “지금 당장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그들(이란)은 너무나 큰 피해를 봐 지상전조차 할 수 없는 상태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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