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코리아 '서울스퀘어' 매각 자문 성료…매각가 1조2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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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기준 3.3㎡당 약 3200만원 수준
향후 대형 매물들 거래 성사도 기대
  • 등록 2026-03-04 오전 9:51:02

    수정 2026-03-04 오전 9:51:02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존스랑라살(JLL) 코리아는 세빌스 코리아와 공동 전속 매각 자문사로 선정돼서 수행해온 '서울스퀘어' 매각 자문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종료했고 밝혔다.

지난 1977년 준공된 서울스퀘어는 서울 중심업무권역(CBD) 내 랜드마크 자산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총 연면적 13만2806㎡(4만174평) 규모의 대형 오피스 자산이다. 서울역(지하철 1호선, 4호선, GTX-A,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에 인접해 있다.

서울스퀘어 (사진=JLL코리아)
이 건물은 과거 대우그룹 본사로 사용되다가 그룹 해체 후 서울스퀘어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난 2010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후 다수의 기업을 유치했다.

중심업무권역(CBD) 내 900평 이상의 기준 층 전용 면적은 서울 주요 업무 권역 내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이 빌딩은 국내외 굴지 기업들인 우량 임차인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번 서울스퀘어 딜의 성공 여부가 업계의 큰 관심사였던 만큼 거래 난이도가 높았던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2030년 전후로 서울 도심지역 내 다수의 신규 프라임급 오피스가 공급 예정돼 있음에도, 거래가는 경쟁 자산 대비 높은 수준(연면적 기준 3.3㎡당 약 3200만원)에 형성됐다.

이기훈 JLL코리아 캐피털 마켓 전무는 "이번 건은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 딜에 개발사업 강점을 가진 대표적인 금융그룹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역 주변이 향후 예정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업무 지구로 탈바꿈할 예정인 만큼 오피스 투자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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