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리스크에 치솟는 韓 부도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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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8-24 오후 6:38:39

    수정 2015-08-24 오후 6:38:39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중국발 금융시장 요동과 북한 리스크 등이 불거지면서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CDS 프리미엄은 국가나 기업의 부도위험을 나타낸다. 24일 시장정보업체인 마킷 등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80bp로 올라섰다.2년여 만에 최고치다.

상반기 한국경제를 짓눌러온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외국인 자금이 꾸준히 이탈한데다 최근 중국 위안화 절하와 증시 폭락 등 중국발 쇼크에 외국인 이탈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를 감안했을 때 중국 경제 부진은 한국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2010년 이후 CDS가 급등한 국면에서도 국내금리가 크게 올라간 적은 없다”며 “미국 통화정책 우려는 거의 소멸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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