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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A군이 숨지기 전 병원 측은 친모에게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물었는데 친모는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가 이를 철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학대 혐의를 받는 부모가 자녀의 연명치료 중단을 판단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보고 법원에 친권 정지 임시 조치를 청구해 승인받았지만 A군은 전날 숨졌다.
A군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에도 A군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불기소 처분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이 입원했던 병원 측은 “아동학대가 의심되고 머리 외상이 있다”고 112에 신고했고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해 친부 B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B씨 부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아동학대 혐의점을 파악했다.
다만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 A군의 머리 부상 등과 직접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쿵’ 하는 소리를 듣고 가보니 아이가 경련하고 있었다”며 현재까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피의자 혐의를 아동학대중상해에서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진 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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