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서 국가유산 지킨 국립고궁박물관 직원들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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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직원 27명 표창 수여
1월 발생한 화재 당시 신속 대응해 국가유산 지킨 공로
박물관도 우수한 대응 체계로 타 기관 모범…기관 표창
  • 등록 2026-03-03 오전 9:41:34

    수정 2026-03-03 오전 9:41:3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지난 1월 발생한 국립고궁박물관 화재 당시 신속한 대응과 조치로 국가유산을 지키고 화재 수습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 수여식을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화재 발생 사실을 최초로 인지하고 즉각적인 상황 전파를 통해 초기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청원경찰을 포함해 현장에 즉시 출동해 유물의 포장·운반 등 신속한 수습에 나서는 등 화재 대응 전반에 걸쳐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국립고궁박물관의 공무원과 공무직 등 근로자 27명(국가유산청장 표창)에게 수여한다.

국립고궁박물관도 우수한 화재 대응 체계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여 받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을 휴관일로 지정하고 박물관 설비, 수장고, 전시실의 정기점검을 실시해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에 우수한 공적을 이뤄낸 직원과 기관의 헌신과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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