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MS '끼워팔기' 최근 현장조사…법 위반 면밀히 검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2025 국감]
"신중하게 이슈 검토할 것"
  • 등록 2025-10-14 오후 12:25:18

    수정 2025-10-14 오후 12:25:18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챗봇 ‘코파일럿(Copilot)’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최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MS는 2023년부터 코파일럿을 윈도 운영체제(OS)에 기본 탑재하거나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 제품군(M365)에 묶어 판매하고 있다. 특히 M365 신규 이용자는 기존 제품보다 30~40% 높은 코파일럿 포함 제품만 구매할 수 있었고, 윈도와 M365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 만큼 사실상 이용이 강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 위원장은 “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끼워팔기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가격 인상은 전형적으로 이윤을 높이는 하나의 경로로 신중하게 이 이슈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EU)는 MS의 코파일럿 끼워팔기와 관련해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히잡 쓴 김혜경 여사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