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여중생 덮쳐 음란행위…"기억 안나" 50대 한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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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2 오전 11:11:28

    수정 2025-11-12 오전 11:11:2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일본 도쿄의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자 중학생을 뒤쫓아가 음란행위를 하고 상해를 입힌 50대 한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일본 T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경시청이 지난달 일본 도쿄도 고토구 후루이시바에 거주하는 직업 불명 한국 국적자 최 모(51) 씨를 비동의음란상해(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최씨는 지난달 12일 밤 고토구의 길거리를 걷고 있던 여중생 A양에게 100m가량 쫓아가 뒤에서 껴안아 넘어뜨린 뒤 음란 행위를 하고 부상까지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양는 약 10일 동안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의 범행 모습은 인근 방범 카메라에 모두 찍혔지만, 그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 내가 음란 행위를 했다고 들어 놀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고등학생을 자신의 기숙사 방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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