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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압구정PIB센터 앞에서 만난 30대 남성의 말이다. SK바이오팜 청약을 했냐는 질문에 30대 남성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급히 은행으로 향했다.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인 SK바이오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24일. 오프라인 계좌개설이 가능한 곳은 SK증권이 유일하다 보니 SK증권 압구정PIB센터는 비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고객들로 북적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001510) 등 이들 4개 증권사의 지점을 찾거나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SK바이오팜 청약 막차를 타려면 한국투자증권(온라인), SK증권(온·오프라인)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이날 오후 오프라인 고객들이 지점으로 몰리는 바람에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SK증권 압구정PIB센터는 이미 오프라인 계좌개설을 조기에 마감했다.
SK증권 압구정PIB센터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50대 여성 A씨는 “갑자기 계좌 개설을 마감했다고 해 집에 가는 길”이라며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싶어도 금융감독원에서 4주 이내 타증권사 계좌를 개설했으면 비대면 개설 자격이 안 된다해서 속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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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첫날 전일 일반투자자 경쟁률은 61.93 대 1을 기록했다. 391만5662주를 공모하는데 청약이 2억4250만주나 몰렸다. 전날 들어온 청약 증거금(전체 청약금의 절반)만 무려 5조9412억원에 달한다.
한편 현재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의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지만, 증권사 전산시스템 마감을 고려하면 오후 3시까지는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증권사 업무가 오후 3시30분 이후 대부분 마감된다”며 “특히 전산시스템 마감을 고려하면 늦어도 3시까지는 계좌를 만들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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