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실적 부진에 30% 추가 하락 우려-모건스탠리

  • 등록 2024-09-20 오후 8:51:41

    수정 2024-09-20 오후 8:51:4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페덱스(FDX)가 부진한 실적여파로 30%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모곤스탠르의 라비 생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공개된 페덱스의 실적이 예상보다 낮다”며 “투자의견을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비중 축소로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

또 12개월 목표주가는 215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전일 종가(300.39달러)보다 33.4%나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생커 연구원은 “향후 페덱스의 매출이 관건”이라며 “전자상거래 산업내 공급망의 변화와 경쟁으로 인한 가격과 물량 이슈 측면에서 페덱스의 택배사업 부문은 장기적으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우편공가(USPS)와의 계약이 오는 29일에 종료된다는 점에서 다음분기 매출에 큰 영향이 생길 수 있는 점도 그는 우려했다.

한편 실적 부진 여파에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페덱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13.48%나 밀린 260달러까지 내려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