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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미 배경에 대해 “국제 싱크탱크 IRI 초청으로 추진된 일정이었고, 당내 상황과 관세 이슈 등으로 여러 차례 연기 끝에 성사됐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논란이 있었지만 국제적 약속을 지킨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미 성과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야당 대표로서 백악관과 국무부를 방문했고,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연쇄 접촉했다”며 “영 킴 하원의원, 에이드리언 스미스, 라이언 징크, 조 윌슨, 빌 해거티 등 주요 인사를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당초 추진했던 고위급 면담이 무산된 경위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부통령 면담을 추진했지만 백악관 긴급회의로 성사되지 못했고, 국무부 장관 면담 역시 일정 문제로 불발됐다”면서도 “대신 고위 실무진과 심도 있는 브리핑과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방미 기간 논의된 의제와 관련해선 “미국 측이 한국의 정치 상황을 불안하게 보고 있어 ‘한미동맹은 흔들림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우리 선박 문제, 이란 이슈,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방미 과정에서의 내부 갈등설에 대해서는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일정 조율 과정에서 엇박자는 있었지만 다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부산 북구갑 선거와 관련해선 보수 진영 분열을 우려했다. 그는 “공당 입장에서 후보를 내지 않을 수는 없지만 보수가 분열되면 승리는 어렵다”며 “단일화 등 다양한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 운영 방향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가장 큰 문제는 내부 분열”이라며 “후보 중심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당은 메시지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 역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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