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박영선, 오늘은 김영춘…송영길의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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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주자 송영길 의원
"김영춘, 서울 텃밭 두고 부산行…노무현의 길"
"부산 발전 180석 여당이 보증" 신공항 완성 약속
  • 등록 2021-03-23 오후 3:59:36

    수정 2021-03-23 오후 3:59:36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23일 “주저 없이 노무현의 길을 걷고 있는 김영춘의 손을 잡아달라”며 부산 민심에 호소했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 친구 김영춘은 시대와 역사의 요구에 따랐다”며 “서울에서 인기 좋았다. 광진구에서 3선, 4선 할 수 있었지만, 텃밭을 두고 고향 부산에 몸을 던졌다”고 평가했다. 또 “김영춘은 시대와 역사의 요구를 따랐다. 전두환 정권 시절, 학도호국단을 없애고 고려대 직선 총학생회장으로 연세대 총학생회장인 저와 함께 군사독재에 맞섰다”고 회상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왼쪽)과 송영길 의원. (사진=송영길 의원실)
송 의원은 “노무현의 길, 그 험한 길을 김영춘은 마다하지 않았다”며 “오직 시민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져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일 잘해서 장관 평가 1등 했다”며 “박근혜 정부는 한진해운을 해체했지만, 김영춘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만들었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김영춘 시장의 부산발전 약속 180석 집권 여당이 보증하겠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공항 하나 만드는 일이 아니다.24시간 운영 가능한 허브 공항 없이 부산 발전은 어렵다. 공항-항만-산업이 연계된 물류 기반의 발전이 부산·경남의 새로운 100년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전날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 글을 올렸다. 그는 “박 후보는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다. 17대 대선 BBK 공격수로 나섰다가 이명박 정부 때 핍박 많이 받았다”며 “가족까지 해코지당하자 남편, 자식과 생이별 하고 싸웠다”고 호소했다. 박 후보가 철저히 자기관리를 해왔으며 정보기관의 도청을 우려해 화분 하나마저도 두지 못했던 사연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성과는 말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내내 중소기업 경영진, 종사자 칭찬이 자자했다. 막힌 곳은 뚫어주고 엉킨 것은 풀어내고 반드시 성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영업자 재난 지원금 지급 시스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가 철저히 준비해서 빠르게 지급할 수 있었다. 일본은 백신 확보하고 주사기 없어서 접종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나.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최소 잔여형 주사기, 박영선 장관의 공”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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