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반사이익 기대…CJ대한통운, 신고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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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3 오전 10:38:33

    수정 2025-12-03 오전 10:38:3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커머스 판도가 변화될 수 있단 기대감에 CJ대한통운이 3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CJ대한통운(000120)은 전 거래일 대비 6.21% 오른 9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10만 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이탈 수요가 경쟁사 및 자사몰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경우 네이버·지마켓·11번가·컬리 등 이커머스 사업자는 물론 주요 식품 기업의 자체몰로 이용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CJ대한통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쿠팡의 주요 경쟁사들은 CJ대한통운 등 택배업체와 손잡고 쿠팡 로켓배송에 대응하는 신속 배송 체계를 구축해왔고, 식품사의 자사몰 상당수 역시 CJ대한통운을 물류 파트너로 활용하고 있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터미널에 배송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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