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닉스테크, 난청 특화 특허기술 제품 `하이본` 대여 및 가격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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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1-06 오후 5:00:00

    수정 2017-01-06 오후 5:00:00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최근 노인성 난청이 급증하고 있다. 청각기관의 노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은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그런데 난청이 심한 사람의 경우 귓속형 타입의 보청기는 소리의 출력이 낮아 착용이 쉽지 않다. 이같은 이유로 귀걸이형 타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최근 하닉스테크가 국내 최초로 골전도 청음기 ‘하이본’을 고안해 개발·판매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골전도 청음기란 귀 근처의 신체부위를 진동시킨 뒤 뼈를 통해 소리를 내이에 전달하는 원리로 개발된 신개념 보청기다. 고막이 다친 청각장애인도 무리 없이 소리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존의 비싼 보청기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사람도 음성증폭기 대신 하이본과 같은 청음기를 많이 선택하는 추세로 알려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사람의 목소리는 공기 속에 전파된 후 말한 사람 본인의 귀로 들어오는 것과 자신의 목소리가 두개골을 진동시켜 생기는 골전도에 의하여 내이에 들어오는 것이 섞여서 들린다.

하닉스테크는 이중 후자의 경우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난청자와 청각장애인이 듣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었다.

업체 관계자는 “보청기는 노년에게는 필수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가격적인 면이 가장 큰 장벽이었다”면서 “이를 타계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보청기는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3단계 잡음 제거 기능이 있어, 사용자는 주변의 잡음을 단계별로 조절한 뒤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좌우 볼륨의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어 양쪽의 청력 차이가 커도 괜찮다. 스마트폰과 호환되기 때문에 휴대전화 통화는 물론 음악 감상, DMB 시청도 가능하다.

하닉스테크는 유럽 CE, 미국 FCC 등 의료기 품질관리 인증 다수를 획득한 업체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골전도 헤드셋 유럽 CE 의료기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과 유통과정에서 거품을 뺐기 때문에 타사의 30~40% 정도로 가격이 책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닉스테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하닉스테크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청기 대여(보청기 렌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대여비용을 지불한 뒤 15일 동안 청음기를 우선 사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의 나머지 금액은 렌털 및 대여기간 이후에 대여비를 제외하고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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