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소말리는 “한국이 나를 풀어주지 않으면 한국 여성들이 위험해질 것”이라며 “난 한국 여성들과 성관계할 때 콘돔도 안 했고 STD 검사를 하지 않았다. 한국 여성들에게 내가 가진 무엇이든 퍼트리겠다”고 말했다. STD 검사는 성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시행된다.
소말리는 “한국 여성들은 매주 흑인을 갈구한다”며 “그들이 날 한국에 있게 해준다”고 망언을 이어갔다. 그는 “한국 경찰도, 한국 정부도 날 막을 수 없다”며 리걸 마인드셋을 향해 “주사기로 HIV(에이즈 원인이 되는 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를 삽입할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강력한 처벌로 반드시 ’선례‘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들이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소말리는 한국에서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해 지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는 한국에 방문한 뒤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지하철에서 음란 영상을 재생하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바닥에 던지는 등 각종 기행을 벌였다. 이후 소말리에 대한 각종 고발이 이뤄져 경찰은 그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소말리에 적용된 혐의는 마약 투약, 업무 방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