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금융투자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배분 부문 최우수상

  • 등록 2019-04-18 오후 3:00:13

    수정 2019-04-19 오전 7:34:36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오른쪽)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시상식’에서 자산배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한 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은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자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금융투자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8일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에서 ‘자산배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집중한 ‘미래에셋 전략배분 타깃 데이트펀드(TDF)’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 자산운용 투자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주요했다.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해외투자펀드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축적된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집대성해 출시한 상품이다. 운영 중인 연금펀드의 절반 이상이 해외펀드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기에 투자가에게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제공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TDF란 투자가의 은퇴시점을 타깃 데이트(Target Date)로 설정하고 미리 설계한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배분 프로그램(Glide)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를 뜻한다. 가입자가 상품교체와 자산배분을 해야 하는 기존 펀드와 달리 TDF는 은퇴 시점을 정하고 이에 맞는 펀드를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주식과 채권, 국내·외 자산에 투자하고 그 비중을 조절한다.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는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기본수익전략 △가격상승이 기대되는 자산에 투자해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자본수익전략 △자본손익 변동을 통제하는 멀티인컴전략 △금융시장 변동에도 헤지 포지션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시장중립전략 등 4가지 수익전략을 이용해 분산투자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약 170종의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에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최우수 펀드를 선정해 글로벌 전략배분을 추구한다. 펀드의 스타일 요인, 전략 유지여부, 편입대상 펀드 상관관계 등 다양한 지표 또한 고려 요소 중 하나다. 모자 구조의 자체 펀드 플랫폼 활용해 가장 저렴한 보수로 투자 가능한 펀드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서 2011년 ‘미래에셋 자산배분 TDF 시리즈’를 선제적으로 출시하며 TDF 시장을 주도했다. 현재 회사는 총 11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1000억원 넘는 자금이 TDF에 유입되며 설정액이 46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분야의 선두주자답게 수익률 측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펀드 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 2045년’ 수익률은 연초 후 수익률 11.35%, 2년 수익률 16.57%를 기록했고 ‘미래에셋 자산배분 TDF 2045년’은 각각 12.36%, 11.58%로 수익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를 위시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연금펀드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규모는 2일 기준 총 6조 3462억원 수준이며, 지난해에는 1조원이 유입돼 국내 자산운용사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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