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만나는 ‘세계 해사의 날’…우정사업본부, 49만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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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태극기 어우러진 부산항 풍경 담아
10월 부산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 축하
  • 등록 2026-09-15 오전 11:09:24

    수정 2026-09-15 오전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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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world maritime day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세계 해사의 날’을 맞아 기념우표 49만 6000장을 15일 발행한다.

이번 기념우표는 부산항의 풍경을 배경으로 국제해사기구(IMO) 상징과 태극기를 나란히 배치해, 세계 해양 질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제적 연대의 의미를 담아냈다.

‘세계 해사의 날’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IMO가 국제 해사산업의 세계 경제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지정했다.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지정돼 해상안전, 해양환경 보호, 국제무역을 뒷받침하는 해운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국은 2026년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 공동개최국으로 선정된 해운·조선 강국이다. 해양수산부와 IMO가 공동 주최하는 본행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며, 연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는 ‘한국해사주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정책에서 실행으로 : 해사분야 우수성 강화’를 주제로 IMO 협약 이행 방안과 미래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가 우리 일상과 경제를 지탱하는 바다의 가치를 되새기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록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본부장은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기념우표를 직접 증정하고, 세계 해사의 날의 의미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의 미래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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