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SH공사 '은평한옥마을' 도심 속 별장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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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꿈 이루고 한옥의 아름다움 즐겨
  • 등록 2014-06-17 오후 6:28:44

    수정 2014-06-17 오후 6:28:44

△‘은평 한옥마을’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대기업 임원으로 일하다가 2년 전 퇴직한 60대 김모씨는 지난해 강원도에 ‘세컨드 하우스’(별장형 주택)를 마련했다. 서울 강남에 살고 있는 그는 자연 경관이 뛰어난 강원도에 세컨드 하우스를 장만했지만, 집과 100㎞ 이상 떨어져 있어 왕래가 쉽지 않았다. 또 주말마다 강원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으로 인해 늘 교통 체증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김씨는 얼마 전 강원도 주택을 처분하고 서울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은평 한옥마을’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서울시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 한옥마을 내 단독주택용지 45필지를 이달 중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필지당 면적(135~410㎡)을 감안하면 3억~8억원 수준이다.

은평 한옥마을은 SH공사가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부지 안에 약 6만5500㎡ 규모로 조성하는 한옥 전용 주거지다. 공급 대상 토지는 총 156개 필지(3만6766㎡)로 이 중 78필지에 대한 수의계약이 진행 중이다.

은평 한옥마을은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필지(135~410㎡) 141개 △점포를 함께 넣을 수 있는 근린생활형 필지(190~405㎡) 14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공익시설용 필지(361㎡) 1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옥마을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 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청에서 불과 9㎞ 거리여서 차량은 물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은평뉴타운 안에 들어서 잘 갖춰진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서북권의 명문고인 하나고(자율협 사립고)가 가까이 있다.

자연 친화적 입지도 한옥마을의 장점 중 하나다. 주변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췄다. 또 동북쪽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서쪽으로는 이말산과 진관근린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고려 현종이 세운 진관사와 삼천사, 맹꽁이가 서식하는 자연습지 등도 가까워 입주민 자녀들의 역사 및 자연 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은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지은 시범 한옥마을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02)3410-7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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