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1분기 호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12%↑[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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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23 오전 9:03:58

    수정 2026-04-23 오전 9:03:5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엠케이전자(033160)가 강세를 보인다.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83%(3450원)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6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엠케이전자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라 와이어본딩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법인 역시 국내보다 더 강한 수요를 나타내며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반도체 부문 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약 33%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금 와이어본딩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Pd Alloy 출하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 법인은 고마진 구리(Copper) 소재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이익 증가 폭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실적 눈높이는 추가 상향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SOCAMM2 기반 LPDDR5X 메모리 수요가 2분기 말~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관련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현재 실적은 SOCAMM 반영 이전 단계”라며 “신규 메모리 아키텍처 확산까지 감안하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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